박지원 “조윤선, 영장실질심사 받기 전 반드시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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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0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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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장관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전에 반드시 사퇴해야/박지원 대표.
조윤선 장관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전에 반드시 사퇴해야/박지원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0일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오늘 영장실질심사가 있는데, 지금까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현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국민과 특검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본다”며 “조윤선 장관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전에 반드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윤선 장관은 박영수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 관련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심리는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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