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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석에 많이 앉아 째려보자”…박사모, 3차 변론기일 방청권 티켓팅 ‘독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6 15:45
2017년 1월 6일 15시 45분
입력
2017-01-06 15:36
2017년 1월 6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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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홈페이지 캡처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가 오는 10일 열릴 '대통령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 방청권 확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6일 박사모 공식 홈페이지에는 '3차 헌재 방청권을 점령하자'라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한 회원은 3차 변론기일 방청권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과 링크를 올리며 회원들에게 방청권 신청을 독려했다.
또 다른 회원은 방청 시 유의 사항도 공지했다. 그는 "태극기 배지를 달거나 작은 태극기를 들고 들어가 방청석에 앉는다"며 "변론이 끝나면 만세 삼창을 부르고 재판관이 편파적으로 나오면 야유를 보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청석 300개를 점령하자"며 "방청석에 많이 앉아 째려보자"고 제안했다.
회원들 역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회원들은 헌재 판결을 장담할 수 없다며 반드시 방청권을 확보해야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신청을 완료한 회원들은 '신청완료'라며 인증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헌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 방청 신청을 받는다. 1차 변론 때는 200명이 신청했고, 2차 변론 때는 433명이 신청해 44명에 방청권을 배부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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