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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옥 대위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와 떨어지고 직원 진료하는 ‘의무실’서 근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2 16:07
2016년 12월 22일 16시 07분
입력
2016-12-22 15:25
2016년 12월 22일 15시 2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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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여옥 대위/채널A 캡처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는 22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5차 청문회에서 지난 2014년 4월 16일 “‘직원들을 진료하고 관저와는 멀리 떨어진 의무실’에서 근무했다”고 밝혔다.
조여옥 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4월 16일 ‘의무실’에서 근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위는 ‘주사를 잘 놓는다’는 소문에 대해 “보통으로 놓는다”면서 “대통령이 (제 주사에) ‘안심된다’는 말씀을 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용 주사 사용처에 대해 “대통령뿐만 아니라 직원에게도 처치했다”면서 “직원은 10명가량으로, 대통령에게도, 직원에게도 처치했다”고 밝혔다.
‘의무동’에서 근무한 것으로 오인한 것과 관련해선 “정확하게 기억 못했는데, 청문회 준비하면서 ‘의무실’에 근무한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의료용 가글이 전달된 것과 관련해선 “의무실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들은 바 없다”면서 “대통령 관련 정보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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