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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朴대통령, 제 처 사업 잘 알고 있어”…이병석 “최순실에 김영재 추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14 15:49
2016년 12월 14일 15시 49분
입력
2016-12-14 15:31
2016년 12월 14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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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영재 원장(김영재 의원)은 14일 최순실이 최보정으로 개명해 진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최보정이 박근혜 대통령의 가명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 한 것.
김영재 원장은 또한 최순실 씨와 박 대통령과의 관계는 정윤회 문건 파동 이후 알게 됐다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문건이 나왔을 때는 2014년 11월이다"라고 따지자 김영재 원장은 말을 잇지 못 했다.
김 의원은 "증인이 속 시원하게 말 안 하니까 꼬이는 거다. 최순실에 대해서 자꾸 그렇게 130차례 이상 진료했고, 누가 보더라도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를, 배경을 깔고 다닌 분인데. 그걸 몰랐다고 하니까 자꾸 어려워지는 것이다"라고 답변 태도를 비판했다.
김영재 원장은 박 대통령이 자신의 처인 박채윤 씨의 회사 '와이제이콥스' 성형시술용 봉합실 사업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이 어떻게 알고 있느냐고 묻자 "이병석 전 주치의가 소개해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바로 이병석 전 주치의에게 "직접 박 대통령에게 김 원장을 소개했느냐"라고 물었고 이 전 주치의는 "최순실에게 추천한 적 있다"고 대답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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