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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주말파괴범’ 박근혜 대통령, 하야도 혼자 결정 못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9 17:29
2016년 11월 29일 17시 29분
입력
2016-11-29 17:26
2016년 11월 29일 17시 2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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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민희 전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해 “아무것도 혼자 결정 못하더니, 하야도 혼자 결정 못하나”고 혹평했다.
최민희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계엄령을 발동 못하니 300만 촛불집회 소집령을 내리나? 주말파괴범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전 의원은 “질의응답도 못 받고 황급히 총총, 도망치듯 빠져나가는 피의자 박근혜 대통령”이라면서 “야권은 차질 없이 탄핵절차 밟아야 한다. 국민 분노 게이지 급상승!”이라고 적었다.
이어 “국정이 최순실 부역자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식으로 죄우할 만큼 사소한 것이냐”고 물으며 “골박 몇명이 이간책 만들면 대통령이 담화한다. 최순실 빈 자리를 골박들이 채웠구나. 박근혜 3차담화로 친박은 날개달고 김기춘은 사라져간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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