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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국회 방문, 안철수 “국정 주도하겠단 의사표시…시간벌기용 의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08 15:36
2016년 11월 8일 15시 36분
입력
2016-11-08 15:35
2016년 11월 8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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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트위터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에 대해 “국정을 주도하겠다는 의사표시”라며 “시간벌기용이라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최소한의 요구는 국정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물러나라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장을 만났다. 김병준 총리지명을 사실상 철회하고 국회추천 총리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국민들의 요구에 비춰볼 때 여전히 미흡하다. 표현이 애매하고 분명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 이야기하는, 내치는 총리가, 외교는 대통령이 맡는 방안은 잘못된 것이다. 이미 외국에서는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대표로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모르고 하는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완전 권한위임 약속 이전에 총리를 선임하는 것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다. 박대통령이 총리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할 것을 약속하고, 선임되는 대로 물러나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 마지막 애국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밝힌다”며 글을 맺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국회를 전격 방문해 국회의장 등과 대화를 나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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