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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환조사’ 고영태, 과거 ‘고민우’로 활동? 개명 잦은 최순실 씨 가족-측근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8 10:18
2016년 10월 28일 10시 18분
입력
2016-10-28 09:51
2016년 10월 28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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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영태 채널A 캡처
‘최순실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고 씨가 ‘민우’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다는 보도가 다시 한번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6일 한 매체는 “고영태가 ‘고민우’라는 가명으로 사업 활동을 했다”며 “고민우 라는 가명은 고 씨가 호스트바 생활을 했을 때부터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전직 룸살롱 사장의 말을 빌려 “그가 ‘최순실 게이트가 터졌을 때 고영태라는 사람이 누군지 몰랐다. 그런데 주변에서 고영태가 민우라고 했다. 그때 본명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번 파문의 핵심 인물들도 이름을 바꾼 이력이 있어 관심을 끈다.
앞서 보도를 통해 '비선 실세 파문'의 핵심인 '최순실'이라는 이름도 본명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1970년대에는 ‘최필녀’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이후 최순실로 개명했다가 2014년 최서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실제 1979년 당시 언론 보도를 보면 새마음봉사단 관련 기사에 최필녀(崔畢女) 사무총장의 이름이 당시 이 단체의 총재를 맡고 있던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종종 등장했다.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 씨도 정유연이라는 본명이 있다. 그는 2014년 6월 현재 알려진 이름인 정유라로 개명했다.
1994년 사망한 최순실의 선친 최태민 목사는 생전에 7개의 이름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영태 씨는 27일 오전 태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이날 저녁 9시30분부터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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