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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손학규 정계복귀, 야권 활력소 될 것…함께 하자” 재차 러브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0 18:12
2016년 10월 20일 18시 12분
입력
2016-10-20 18:03
2016년 10월 20일 18시 0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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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동아일보DB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0일 “야권 대통령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손학규 전 대표 정계복귀는 야권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면서 손 전 민주당 대표에게 거듭 국민의당 입당 러브콜을 보냈다.
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학규 전 대표의 정계복귀 선언을 환영한다”면서 “특히 당적을 이탈하였기에 열린 정당 국민의당과 함께 하자고 거듭 제안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박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 “야당의 훌륭한 인재가 다시 정계 복귀해 야권으로 돌아오는 것은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면서 “국민의당으로 와서 강한 경선을 통해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어 “수시로 전화하고 만날 수 있으니, 이제 (손학규 전 대표가) 서울에 있으니 더 자주 만날 수 있겠다”며 “(손학규 전 대표도) 계산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심을 모았던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국회의원, 장관, 도지사, 당 대표를 하면서 얻은 모든 기득권을 버리겠다. 당적도 버리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어 “제가 무엇이 되겠다는, 꼭 대통령이 되겠다는 생각도 없다”면서 “질곡의 역사를 겪으면서도 세계사에 유례없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자부심만 남기고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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