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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복당 결정 거센 후폭풍…김희옥 “혁신 작업 중 이런 일 생겨 유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7 17:31
2016년 6월 17일 17시 31분
입력
2016-06-17 17:26
2016년 6월 17일 17시 26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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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복당 결정 후폭풍이 거세다.
‘유승민 의원 복당’ 결정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탈당파의 일괄복당 승인을 둘러싼 당내 분란과 관련, "화합과 통합을 위한 혁신 작업 중 이런 일이 생겨 정말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당무를 거부하고 있는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친박계 일부가 비대위의 유승민 복당 결정을 쿠데타라고 표현하며 강하게 반발하는 것에 대한 심경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어 “나는 40년 가까이 공직에 있으면서 국가와 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은 사람이다. 지금 이 일도 오래 공직에 있던 사람으로서 봉사의 하나로 시작했다”며 “나는 아무런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비대위원장은 전날 비대위 회의 직후 김선동 비서실장에게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겠다"고 말하고 칩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대위원장은 ‘거취를 고민했다고 들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것보다는 오늘 강원도에 있는 산에 가서 가벼운 산행을 하고 오는 길”이라며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고 답했다.
그는 정진석 원내대표가 전날 회의에서 "표결을 하지 않으면 범죄 행위"라고 말한 데 대한 사과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사과 수용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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