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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경제통’ 꺾고 기재위원장 된 비전문가 조경태, 비결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3 17:32
2016년 6월 13일 17시 32분
입력
2016-06-13 17:28
2016년 6월 13일 17시 28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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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재위원장에서 선출된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
20대 국회 기재위원장에 선출된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은 13일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국민이 공감하는 경제정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누리당 경선을 통해 기재위원장에서 선출된 조경태 의원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기획재정위원회는 대개 경제전문가가 맡아왔다. 기재위는 26인의 의원으로 구성, 재정·경제정책에 관한 국회의 의사결정기능을 수행하며, 기획재정부·한국은행·국세청 등을 피감기관으로 거느리고 있다.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경제통인 이혜훈 의원과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출신 이종구 의원이 기재위원장에 도전했지만 비전문가에 가까운 조 의원이 친박의 지원 덕에 승리했다.
조 의원은 “노동개혁을 비롯해서 구조조정 문제도 반드세 20대 국회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락연설에서도 "추구하는 경제정책 방향이 각 정당마자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경제문제, 우리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 여야가 있을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경제 현안에 대한 각 당의 의견차를 최대한 줄여 협치가 통하는 모범상임위로 기재위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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