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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옛 애인 현송월 건재 과시, 한 때 처형설 나돌기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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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2 12:30
2015년 12월 12일 12시 30분
입력
2015-12-12 10:04
2015년 12월 12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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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모란봉악단 단원. 사진=KBS 뉴스 캡처
김정은 옛 애인 현송월 건재 과시, 한 때 처형설 나돌기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지며 한 때 처형설까지 나돌았던 현송월 모란봉 악단장이 건재를 과시했다.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이 첫 중국 공연을 위해 10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날 모란봉악단 단원들은 짙은 황갈색 군복 차림에 스모키 화장을 하고 기차에서 내렸다.
한 단원은 밤새 기차를 타고 왔는데 피곤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안 피곤합니다”라며 “(공연은) 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공연 보러 오세요”라고 밝게 웃어보였다.
모란봉악단 단원 3명은 단체 사진촬영 요구에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으며, 말투에서도 북한 말씨는 거의 느낄 수 없었던 것으로 진해진다.
모란봉악단은 공훈국가합창단과 함께 12일부터 3일간 베이징의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국가대극원에서 북중 양국 고위급 인사들을 비공개로 초청해 무대를 펼친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만든 모란봉악단은 10인조 밴드로 2012년 데뷔, 파격적인 차림새와 서방 음악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김정은 제1비서의 옛 애인으로 알려졌던 현송월이 모란봉악단 단장으로 공연준비를 진두지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송월은 한때 신병이상설에다 처형설까지 나돌았지만 건재함을 과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11일 홈페이지에 '절세위인들의 혁명업적'이라는 코너를 따로 들어 이들의 활약을 선전하기 시작했다.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위치한 이 코너는 '조선의 국보 공훈합창단과 모란봉악단', '세계적인 멋쟁이악단-모란봉악단', '중국 친선방문공연을 위해 평양 출발' 등 그들의 공연 장면과 근황까지 한데 묶어 소개하며 대대적인 선전에 나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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