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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문재인 사퇴 촉구… “죽어봐야 저승 맛을 알겠는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30 14:51
2015년 10월 30일 14시 51분
입력
2015-10-30 14:48
2015년 10월 30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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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사진=동아닷컴 DB
조경태, 문재인 사퇴 촉구… “죽어봐야 저승 맛을 알겠는가”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조경태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대표는 더 이상 당에 폐를 끼치지 말고 이 시점에서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10·28 재보궐 선거 결과를 두고 “문 대표의 ‘이기는 선거’ 공약이 헛구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이같이 사퇴를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제라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내년 총선에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며 “4·29 재보선에 이어 10·28 재보선에서도 낙제점을 받았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죽어봐야 저승 맛을 알겠는가”라고 말한 뒤 “우리 당은 ‘사당’이 아니라 ‘공당’이다. 더이상 폐를 끼치지 말고 이 시점에서 내려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 대표는 총·대선 승리를 바란다면 패권적 계파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즉각 당대표직을 사퇴, 백의종군해 ‘이길 수 있는 정당’을 만드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처참한 재보선 결과에도 문 대표는 낮은 투표율을 운운하며 책임을 회피했다. 텃밭인 전남 신안에서 3위를 기록했고, 문 대표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서는 여당 후보에 20% 넘게 뒤졌다”고 비판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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