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 “야당 분열할 때, 국민은 가차 없이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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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1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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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 동아db
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 동아db
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이 4.29 재보궐 선거 결과 참패를 당했다. 이 가운데 새정치 정청래 의원이 이 같은 결과를 수용하고 ‘환골탈태’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청래 의원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께 더 충성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정 의원은 “여당은 부패와 무능, 오만과 독선에 빠질 때, 야당은 대여 투쟁 없이 야당답지 못하고 분열할 때 국민은 가차 없이 심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야당이 여당스러울 때 국민은 이중대라며 심판했습니다. 앞으로 더 야당답게 더 충성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치러진 2015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은 4곳의 승부처에서 전패했다.

특히 안방격인 광주 서구을 지역을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의원에게 내주며 일격을 당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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