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김무성 수첩 내용 파문, ‘문건 파동 배후는 K,Y’…“수첩 찍은 것 옳지 못하다”
동아닷컴
입력
2015-01-13 15:36
2015년 1월 13일 15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김무성 수첩. 사진=채널A 캡처
김무성 수첩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자신의 수첩에 ‘(청와대)문건 파동 배후는 K,Y. 내가 꼭 밝힌다’라고 메모를 적어놓은 것이 포착돼 파장이 예상된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과 전혀 다르게 이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무성 대표가 자신의 수첩을 펼쳐 보고 있는 장면이 한 매체의 사진 기자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무성 대표 수첩의 해당 페이지 하단에는 ‘문건파동 배후는 K,Y. 내가 꼭 밝힌다. 두고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K와 Y라는 이니셜을 놓고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론되는 등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또한 이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문건 파문에 대해 ‘조작, 허위’라고 밝힌 것과 다르게 이해될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검찰 수사가 잘못됐다는 해석도 가능해 야당의 특검 요구에 힘을 실어주는 소재가 될 수도 있다.
김무성 대표의 수첩에는 이 내용 외에도 당일 최고위원회의 안건을 포함해 ‘실장’이라고 적힌 글 밑에 ‘정치적으로 묘한 시기여서 만나거나 전화통화 어렵다. 시간이 지난 후 연락하겠다’고 적혀 있다.
이어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준석씨, 부산 사상에 출마해 새정치연합 당권주자인 문재인 후보와 맞붙은 손수조씨, 음종환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비서관 등 이름도 보인다.
문건 파동 배후에 대해 언급한 메모는 그 아래에 적혀 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수첩을 찍은 것은 옳지 못하다”며 “내용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무성 수첩. 사진=채널A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銀값 사상 첫 온스당 60달러 돌파… 올들어 100% 넘게 뛰어
“15억 내면 영주권 준다”…미 국무부 웹사이트 개설
“中, 서해에 16개 인공 시설물… 남-동중국해 군사화 수법과 비슷”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