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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 대규모 보위부 검열단 파견…탈북자 색출 강화
채널A
업데이트
2014-02-05 23:05
2014년 2월 5일 23시 05분
입력
2014-02-05 21:57
2014년 2월 5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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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북한이 북-중 접경 지역에
보위부 요원들을 대거 파견해
탈북자 색출 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휴대폰 통화를 막기 위한
신형 전파 탐지기도
크게 늘렸다고 합니다.
이용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최근 탈북을 막기 위해
국가보위부 검열단을 대규모로 조직해
접경지역에 배치했습니다.
장성택 처형 이후 구성된 '소탕조' 요원들도
보위부 검열단에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고
대북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현재 대홍단군에 20여 명, 무산군에 40여 명,
회령시에 50여 명 등 100명을 훨씬 웃도는
검열단 요원들이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열단 요원들에게는
탈북을 비롯해 밀수와 밀매까지
단속할 권한이 주어졌고,
지역 대표 요원들에게는
김정은 측과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직통 전화도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열단은 최근
신형 전파 탐지기 십여 대를 추가로 투입해
삼엄한 경비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검열단 요원들이 최근에는
북한 지역을 벗어나 중국 지역에서까지
탈북자 색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내에서는 수시로 '인민반 회의’가 열리고
마을별 자체 경비 활동도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김흥광 / NK지식인연대 대표]
“2월 16일 김정일 생일과 3월 9일 최고인민회의 선거,
4월 15일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탈북을 막아보겠다는 의도로 보여 집니다.”
지난 달 채널A가 단독으로 보도한
탈북자 가족들은 이런 경비 강화로
아직 중국 내 안전가옥으로
피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용환입니다.
#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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