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2015년부터 모든 도로 확대 적용

  • 동아닷컴
  • 입력 2013년 7월 20일 11시 50분


오는 2015년부터 전국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국무조정실과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2.34명인 자동차 1만 대당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오는 2017년까지 1.6명으로 30% 줄이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일차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발표된 종합대책에는 사고 예방 효과가 큰 무인 단속 장비의 대폭 확대, 사고 위험 발생 위험이 높은 210개소 도로에 대한 시설 개선, 졸음쉼터의 확대 등이 포함됐다. 또한 금년부터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 시행해 교통법규 준수를 서약하고 1년간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운전면허 행정처분 감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좋은 정책인듯”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희소식이다”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사고율이 줄어드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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