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전국모의고사 지문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대본 일부가 출제돼 ‘고3 학생들 울린 지문’으로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7월 12일 영화사 수필름은 공식 트위터에 "오늘 고3 전국모의고사 국어A형 지문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대본 일부가 출제돼 시험장이 훌쩍훌쩍 눈물바다가 됐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전해드립니다"며 "가슴 짠한 아름다운 영화였죠. 벌써 2년이나 되었네요"라고 전했다.
2011년 개봉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평범한 가족이 갑자기 찾아온 이별을 통해 ‘진짜 가족’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종옥, 김갑수, 김지영, 유준상 등이 출연했다.
‘고3 학생들 울린 지문’을 본 네티즌들은 “고3 학생들 울린 지문, 저도 풀다가 눈물 흘렸네요”, “고3 학생들 울린 지문, 대박이네요ㅠ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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