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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北 수석대표, 23년 전에도 서울과 ‘악연’…속내는?
채널A
업데이트
2013-06-13 00:12
2013년 6월 13일 00시 12분
입력
2013-06-12 22:15
2013년 6월 12일 2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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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애초에 북한은 변칙적인 명단을 짜서
우리 측에 내밀었습니다.
지원 인력에 수석 대표보다 급이 높은
통일전선부 2인자를 포함시켰고,
수석 대표는 23년전에
서울과 악연이 있는 인물을 골랐습니다.
무슨 꿍꿍이였을까요?
계속해서 임수정 기잡니다.
[리포트]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나오지 않을 경우 수석대표로
예상됐던 통전부 2인자인 원동연 부부장.
하지만 수석대표 5명이 아닌 지원인력인 보장성원에
이름이 올라왔습니다.
원 부부장은 대남 관계 베테랑으로
과거 고위급 남북회담이 열릴 때마다 단골로 참여했고,
수석대표인 강지영 조평통 서기국장보다
서열이 더 높습니다.
북한이 강지영 서기국장을 얼굴 마담으로 내세운 채
원동연이 막후에서 협상을 조정 하려고 했던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인터뷰:김태우 전 통일연구장
북한은 강대국 행세를 하면서 대표단을 짰고
잘못된 관행을 되풀이
청와대 관계자는 실무접촉 때도
김성혜 단장보다 직책이 공개되지 않은
인사의 급이 더 높았다면서 북한의 원칙 없는
대표단 꾸리기는 비일비재 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북한 수석대표인 강지영 서기국장은
23년 전에도 서울을 방문 할 뻔 했지만
직전에 무산됐습니다.
당시 김책공대 기계제작학부 4학년이었던 강지영은
1990년 7월 서울 8·15 범민족대회 예비 회의 참석을
위해 판문점까지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회담 당일 북한이 숙소를
문제삼아 일방적으로 회담을 취소했습니다.
북한이 억지를 써 갑작스레 회담을
무산시킨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던 겁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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