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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해킹, 북한 소행 가능성…면밀 추적-분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21 19:42
2013년 3월 21일 19시 42분
입력
2013-03-21 10:28
2013년 3월 21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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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분석 중"
민관 '국가사이버 안전전략회의' 신설 방안 검토
전날 방송사와 금융기관의 전산망에 대한 동시다발 해킹사건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거론됐다.
21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해킹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에 강한 의구심을 갖고 모든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추적,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대처하고 있다"면서 "청와대가 관련 부처에서 지속적인 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악성코드가 중국에서 유입됐다는 관측에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지만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에 강한 의구심을 갖고 모든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는 대답만 거듭했다.
그러나 북한 소행이라고 의심되는 배경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청와대는 전날 해킹사건 발생 후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위기관리실과 미래전략실, 외교안보수석실 등이 관련 기관에서 올라오는 정보를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사이버 안전의 법적·제도적 정비사항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사건이 전문해커집단의 소행인지, 북한의 소행인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안의 성격상 해커를 규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거나, 해커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정부 관계부처와 민간이 참여하는 가칭 '국가사이버안전전략회의'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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