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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역사상 지금보다 국격 높은 때 없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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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17:57
2013년 1월 21일 17시 57분
입력
2013-01-21 07:47
2013년 1월 21일 0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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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차 라디오연설.."`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맞아"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내면서 이제 경제는 물론이고 문화, 스포츠, 녹색성장 부문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동영상사이트 유튜브 등으로 방송된 제107차 라디오 연설에서 "지금보다 국격이 높은 때는 일찍이 우리 역사에서 없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한국이라고 하면 남북이 대치하는 분단국가라든가, 노사관계가 불안하다든가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었다"면서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에 비해 국가 이미지나 브랜드 지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국격 상승 원인으로 ▲원조수혜국에서 원조공여국으로 변신 ▲해외봉사단 확충 ▲세계적인 한류 열풍 등을 꼽았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는 201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 전후 독립한 140여 개 국가 중 처음으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외 원조액은 2008년 이래 지난 5년간 2배 늘었고,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다른 나라가 원조를 줄이는 가운데 우리는 오히려 늘렸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2011년 민간과 합쳐 '월드 프렌즈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했다"면서 "우리 젊은이들이 세계 구석구석 오지까지 나가 원조와 더불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우리의 개발경험을 전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도 우리의 국격 상승에 큰 몫을 담당했다"면서 "지난해 가수 싸이(박재상)가 일으킨 돌풍을 정말 대단했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가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 유·무형의 시너지 효과가 막대하다"면서 "2009년 우리의 상품가치는 미국, 일본, 독일에 비해 30%가량 저평가됐지만 이제는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맞아 상품가치도 높아졌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는 29일부터 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동계스포츠 축제인 '스페셜 올림픽'이 강원 평창에서 개막된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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