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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국회의원 모욕했다!” 최효종 고소… “누가 개그맨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1-17 18:03
2011년 11월 17일 18시 03분
입력
2011-11-17 17:47
2011년 11월 17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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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종-강용석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개그맨 최효종을 ‘국회의원 집단 모욕죄’로 형사 고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강 의원은 서울남부지검에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로 고소했다.
강 의원은 고소 이유에 대해 “지난달 2일 방송된 ‘사마귀 유치원’에서 최 씨가 국회의원을 모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일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 최효종은 “집권 여당 수뇌부와 친해져 집권 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 텃밭에서 출발하면 되는데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를 찾아가면 된다”고 국회의원 되는 법을 소개했다.
또한 국회의원 당선되는 방법에 대해 “선거유세 때 시장을 돌아다니며 할머니들과 악수만 하고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 번 먹으면 된다”고 풍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국회의원을 집단 모욕했다”며 최효종을 형사 고소한 것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웃자고 하는 말에 죽자고 달려드는 사람이 너무 많다”, “풍자 개그를 이해 못하나?”, “요즘 방송에서 풍자랑 비판도 못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
또한 한 네티즌은 “최효종 씨보다 더 웃기다. 누가 개그맨이지?”라고 말해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개그우먼 김미화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효종아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우리도 맞고소하자! 코미디언 모욕했으니!”라고 게재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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