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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2월 16일 2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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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이 후보 본인이 강연한 내용을 담은 동영상은 BBK와 이 후보가 하나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완벽한 증거"라며 "(다른 후보들이) 함께 결의를 모아내고 공동 대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는 반드시 후보직을 사퇴해야 하며 이 후보에게 면죄부를 준 검찰은 이 사건을 전면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항간에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삼성 특검에서 노 대통령을 자유롭게 해주려는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노 대통령은 단순한 재수사 명령으로 비켜가려 하지 말고 직권으로 검찰총장을 해임하고 수사팀을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후보 선대위 김영춘 총괄선대본부장은 "5자 회동 제안은 단일화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고 김갑수 대변인은 "TV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실무 단위에서 회동 성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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