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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19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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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2박 3일 일정의 금강산 방문을 마치고 남한 지역으로 돌아와 강원 고성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 부분적으로라도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논의를 위한 큰 틀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13합의 초기 조치가 이행되고 있고 6자회담이 진행되는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3기 전체회의에서)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민주평통 회의에서 특별한 제안을 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부인했다.
고성=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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