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국민중심 대전 보선 후보 확정

  • 입력 2007년 1월 9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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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심대평 공동대표가 4월 25일 치러지는 대전 서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중심당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중심당은 9일 서울 중앙당에서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조부영 고문)를 열어 심 대표를 4.25 대전 서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인준 의결했다.

앞서 심 대표는 지난달 26일 열린 국민중심당 당무회의에서 당무위원들이 자신을 대전 서구 을 보궐선거 후보로 추대키로 공식 의결하자 "국가와 지역, 당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남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수용했다.

한편 심 대표는 10일 오전 11시 대전시 중구 선화동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25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현재 대전 보선 후보는 한나라당의 경우 대전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선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상태이며, 열린우리당에선 지난해 5.31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으로 출마했다 석패한 염홍철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참여정부 초기 대통령 법무비서관을 지낸 박범계 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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