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골프 의원 3명 黨윤리위 회부

  • 입력 2006년 9월 14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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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3일 정기국회 회기 중 평일에 국정감사 피감기관인 군부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쳐 물의를 빚은 김학송 공성진 송영선 의원 등 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들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당 윤리위는 문제를 일으킨 당원에 대해 경중에 따라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의 징계를 하게 된다. 또 한나라당은 국방위 당 간사인 김 의원에 대해 간사직 해임을 결정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맡아 온 당 홍보기획본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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