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또 전교조 출신…교육문화 행정관 김성근씨

  • 입력 2006년 2월 28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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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金津經·53) 대통령교육문화비서관에 이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인사가 청와대에 또 입성했다. 전교조 출신이 청와대에 들어간 것은 1989년 전교조 출범 이후 김 비서관에 이어 두 번째다.

전교조 출범 초기에 조직국장을 지낸 김성근(金盛根·46)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은 20일자로 발령 받아 대통령교육문화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 중이다.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한 김 행정관은 1986년 영동중학교 화학 과목을 시작으로 제천동중, 충주여고 등지에서 교직 생활을 했으며 2004년 3월부터 최근까지 대통령 자문기구인 교육혁신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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