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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2월 6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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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북한 이란 시리아 등 ‘악의 축’ 3개국 여행은 모험심 많은 여행자에게만 열려 있을 것이라면서 북한 여행사인 ‘고려 여행사’의 인터넷 사이트(www.koryogroup.com)를 소개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원시 그대로의 호수와 사찰, 증기기관차 등을 보존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경을 통제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이 미국인의 방북을 허용하지 않아 당분간 북한을 여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국무부는 미국인의 북한 방문을 공식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미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방북할 때 체포 또는 억류될 위험을 각오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이 신문이 덧붙였다.
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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