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여성대변인 홍승하씨

  • 입력 2004년 7월 21일 19시 15분


민주노동당은 21일 홍승하(洪丞河·36·사진) 전 서울 영등포갑 지구당위원장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홍 대변인은 1991년 구로공단에서 노동운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총선에서 남편인 김단성(金端成) 민노당 서울 강서을 지구당위원장과 함께 서울지역에서 출마했었다.

민노당의 홍 대변인 임명은 박용진(朴用鎭) 대변인과 함께 남녀 공동 대변인 체제를 갖춤으로써 언론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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