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의장 비례대표로 출마

  • 입력 2004년 3월 7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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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이 비례대표로 낙착됐다. 당 공직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은 또 6일과 7일 15개 지역에서 경선을 실시하고 공천심사위원회에서 14개 지역의 후보자를 결정하는 등 총 172곳의 후보자를 확정했다.

7일 실시된 경선에서는 이목희(李穆熙) 당 국정자문위원이 현역인 이우재(李佑宰) 의원을 꺾고 서울 금천 출마자로 결정됐다. 김홍신(金洪信) 전 의원과 김진애(金鎭愛) 서울포럼 대표는 각각 서울 종로와 용산의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당 선거대책본부장에 신기남(辛基南) 상임중앙위원과 김명자(金明子) 전 환경부 장관을 임명했다.

다음은 이날 확정된 후보자 명단. ▽서울 △관악갑 유기홍 △서초갑 함종길 △마포을 정청래 △동작갑 전병헌 ▽인천 △서-강화갑 김교흥 △연수 고남석 ▽경기 △수원장안 심재덕 △성남수정 김태년 △용인갑 우제창 △용인을 김종희 ▽대전 △중 권선택 ▽충남 △아산 복기왕 △천안갑 양승조 ▽충북 △청주 흥덕갑 오제세 △진천-괴산-음성 권순각 ▽울산 △남갑 정병문 △남을 도광록 ▽경북 △영천 최상용 △군위-의성-청송 김현권 ▽경남 △밀양-창녕 김용문 △양산 송인배 △마산합포 이만기 ▽부산 △부산진을 박재율 ▽광주 △남 지병문 ▽전북 △고창-부안 김춘진 ▽전남 △순천 서갑원

이 훈기자 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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