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후보21명 추가

  • 입력 2004년 3월 1일 23시 21분


열린우리당은 1일 공직후보 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광주 서갑에 염동연 당 정무조정위원장을 단일후보로 추천하는 등 10곳의 단일후보를 결정했다. 또 부산 서구에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 북-강서갑에 이철 전 의원을 후보로 확정하는 등 전략지역 11곳의 후보를 추가 확정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홍사덕 원내총무가 출마를 발표한 경기 고양 일산갑, 김부겸 의원과 유선호 전 의원 중 한 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안산 단원을 지역은 전략지역으로만 선정하고 후보는 확정하지 않았다.

또 총선시민연대의 낙천 명단에 포함된 이용희 고문(충북 보은-옥천-영동)은 공천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다음은 자격심사위가 발표한 단일후보와 전략지역(후보 발표) 및 경선지역.

▽단일후보지역 △부산 남갑 김용철 △부산 남을 박재호 △울산 동 김원배 △울산 북 이수동 △경남 진주을 김헌규 △광주 서갑 염동연 △전남 여수갑 김성곤 △여수을 주승용 △전북 무주-진안-장수-임실 정세균 △강원 홍천-횡성 조일현

▽전략지역 △대전 유성 이상민 △경남 의령-함안-합천 권욱 △산청-함양-거창 변범식 △경북 경주 김도현 △전남 나주-화순 문두식 △제주 서귀포-북제주-남제주 김제윤

▽경선지역 △서울 광진을 △부산 영도 △경기 성남 중원 △평택갑 △경남 진주갑 △광주 북갑 △전북 익산갑 △전남 고흥-보성 △담양-곡성 △충남 보령-서천 △부여-청양 △당진 △홍성-예산 △강원 속초-고성-양양

이 훈기자 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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