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금융지원 2조원으로 확대

  • 입력 2003년 7월 21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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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주당은 21일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1조3000억원 규모의 한국은행 무역금융 배정액을 2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수출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윤진식(尹鎭植) 산업자원부 장관과 민주당 정세균(丁世均)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올해 수출보험 인수 규모도 46조원에서 50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 지원도 강화하기로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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