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협은 전국 회원에게 보낸 소식지를 통해 “모든 회원은 진료실과 진료실 밖에서 누가 대한민국 의료의 올바른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후보인지 설득하고 올바른 의료정책을 가진 후보를 선출하자”고 권고했다.
이 자료는 “한나라당 이 후보는 의약분업을 현 정부의 7대 실정으로 규정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지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분업을 현 정부의 업적 중 하나로 판단하고 있다”고 두 후보를 비교했다.
의협은 2일 열린 전국 16개 시도 의사회장 회의에서 전 의료인이 단결해 정치적인 힘을 과시하기로 결정했다.
송상근기자 songmoo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