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는 대전 CBS와의 인터뷰에서 “검찰총장 탄핵문제는 누구와 상의한 적도, 상의 받은 적도 없다.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이 그런 식으로 거짓말하면 안 된다”며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하느님은 알고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내년에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이 대통령제를 내각제로 바꿔놓을 수 있다면 그 사람과 협력하겠으나, 그런 사람이 나올 것 같지 않다”며 “그래서 내가 직접 나서서 제도를 바꿔 놓으려 한다”고 대선출마 의지를 밝혔다.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