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교원정년 63세로”…대전사범학교동창회 참석

  • 입력 2001년 10월 7일 18시 59분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는 7일 “교육에 있어서 사학(私學)을 파괴하려는 사립학교법의 개정을 절대 반대하며, 교원 정년을 63세로 연장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명예총재는 대전 충남여고에서 열린 대전사범학교 총동창회에 참석해 “자민련은 안보문제와 교육문제를 가장 중요한 국가과제로 삼고 있으며 당의 운명을 걸고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유운영(柳云永) 부대변인은 정부의 주 5일 수업 시행 방침에 대한 논평을 내고 “교육인적자원부가 국가 백년대계인 교육을 ‘주 5일 근무’의 시험대로 악용하겠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발상”이라며 “졸속 시행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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