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보석신청

  • 입력 2001년 9월 9일 18시 28분


세금포탈과 횡령 혐의로 4일 구속기소된 조희준(趙希埈) 전 국민일보 회장이 8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서울지법 담당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조씨는 변호인단을 통해 낸 신청서에서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된 상태에서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으므로 더 이상 구속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정은기자>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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