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방송의 날’ 기념 리셉션에서 이같이 말하고 “남북정상회담도 약속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해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거듭 촉구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북한을 방문 중인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지금 김정일 위원장을 붙잡고 남북대화를 (하도록) 설득하고 있을 것”이라며 “(장쩌민 주석도) 한반도 평화가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