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대표단 11일 방북

  • 입력 2001년 8월 3일 18시 17분


한국노총은 이남순(李南淳) 위원장 등 간부 5명이 11일부터 8일간 북한을 방문해 노동자 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직총) 관계자들을 만나 노동자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노총 대표단은 15일 평양에서 열릴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통일 대축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또 북한동포 돕기의 일환으로 모금한 2억7000만원으로 마련한 요소비료 1000t을 10일경 남포항으로 보낼 방침이다.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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