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김영모·金永模)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기자연맹(IFJ) 총회에 북한의 기자를 초청하는 서한을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로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기자협회는 이 서한에서 “조선기자동맹 대표 2, 3명을 초청하고 싶다”며 실무 협의를 위해 5월 이전에 평양 판문점 베이징 등 편리한 곳에서 만나자고 제의했다.
IFJ 서울 총회에는 80개국 25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하며 중국신문공작자협회와 베트남기자협회의 대표단도 옵서버 자격으로 내한한다.
<허엽기자>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