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3-02 00:372001년 3월 2일 0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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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어떤 사람은 18강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그런다(웃음). 어, 이제 16강 들어가면 좋겠다고 그러는데 나는 우리 선수들이 16강이 아니라 8강 아니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시합은 해봐야 하기 때문에 뭐라고 얘기할 수 없지만 우리 선수들이 선전해서 우리 국가의, 주최국의 체면도 세우고 세계와도 큰 차이가 안 나는 좋은 성적을 내도록 국민모두가 적극적으로 성원을 해서 사기를 높혀줘야 합니다. 다같이 적극 지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