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경제강국 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다그치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김국방위원장이)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당에 있어서 경제건설을 잘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고 강조했다고 관영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강력한 국가경제력 구축을 ‘선군(先軍·군사우선)의 원칙’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꼽으면서 “올해에 사회주의 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 때 우리 당의 선군정치의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