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1-02 17:522001년 1월 2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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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대통령은 이날 신년인사차 연희동 자택을 방문한 자민련 김종호(金宗鎬)총재대행에게 "국가의 근본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자민련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이 전했다.
노 전대통령은 또 "국가보안법 개정은 시의적절히 않다고 밝힌 뒤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한꺼번에 밀어붙이면 개악(改惡)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는 것.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