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쇼넨코 장관은 인테르팍스통신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북한철도를 한국과의 경계인 휴전선까지 잇는 데 필요한 기술과 건설 재정지원을 북한에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 통신은 30일 평양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첼코 철도부 제1차관이 양국 철도 연결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남북한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연결하는 데 5억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경학기자>stern1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