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7일 "당초 26개국 정상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필리핀과 베트남외에 벨기에와 그리스 정상이 국내 정치일정 때문에 한국방문이 어렵게 됐으며 마하티르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총리의 경우는 현재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벨기에는 가이 베르호프슈타트 총리 대신 루이 미셸 부총리가, 그리스는 콘스탄티노스 시미티스 총리를 대신해 엘리사벳 파파조이 외무교체장관이 이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