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식(梁榮植)통일부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8·15 이산가족 방문단 서울 평양 교환에 필요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북측 방문단 숙소인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과 단체상봉장인 삼성동 코엑스(COEX)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교통 △안전 △보도 등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수립키로 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북측이 통보해온 이산가족상봉 후보자의 명단 가운데 남측가족의 생사가 확인된 사람은 모두 183명이라고 밝혔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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