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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6월 13일 0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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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남북정상회담 대표단에 정당대표 자격으로 참여한 민주당 이해찬(李海瓚)정책위의장, 자민련 이완구(李完九)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정상회담 분위기를 봐서 북한 최고인민회의 관계자 등을 만나 남북 국회회담 추진 가능성을 타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의장은 또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남북의 국회의원들도 정기적인 교류를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승훈기자>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