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북한방문 13일로 하루 연기

  • 입력 2000년 6월 11일 10시 01분


정부는 김대중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12일에서 13일로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공식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북한측이 기술적인 문제를 들어 김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하루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대중 대통령의 북한 방문은 당초 예정됐던 12-14일에서 13-15일로 하루씩 연기되게 됐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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