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련 `주민 속으로' 선언

  • 입력 2000년 5월 28일 15시 34분


대구환경운동연합이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운동을 선언하고 나섰다.

대구환경련은 최근 대구시 수성구 범어3동 일반 주택가로 사무실을 옮기고 내달3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환경련은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사무실을 운영하고 주민과 어린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첫 프로그램으로 내달 5일 환경의 날을 전후해 환경영화제와 환경벽화그리기 등을 준비 중이다.

대구환경련 공정옥 간사는 "과거에는 야외에서 대규모 행사를 치렀는데 올해는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6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회원확대에도 나설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성무/연합뉴스기자 tjda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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