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李정책위의장 "공적자금 국회동의 당연"

  • 입력 2000년 5월 15일 19시 47분


민주당 이해찬(李海瓚)정책위의장은 15일 "2차 금융구조조정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공적자금이 일정규모 이상으로 판명될 경우 국회의 동의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의장은 "앞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할 때 무엇보다 투명성이 중요시돼야 하며 공적자금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번에 한해 마지막으로 투입하는 것이 국제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