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0-02 18:111998년 10월 2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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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원은 “당시 한씨가 ‘홍준표 당선전략’이라는 보고서를 갖고 내 변호사사무실로 찾아와 2억원을 주면 도와주겠다고 했으나 사기꾼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홍의원은 “당시 한씨를 만났을 때 이런저런 일에 개입해 돈을 챙기는 브로커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이런 사람의 진술을 토대로 이회창(李會昌)총재가 북한과 커넥션이 있는 것처럼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