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제옥수수재단 남북협력사업 승인

  • 입력 1998년 6월 18일 19시 12분


통일부는 18일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 김순권·金順權)이 북한에서 신품종 슈퍼 옥수수 개발을 북한측과 공동연구할 수 있도록 농업분야의 남북협력사업자 및 협력사업을 동시에 승인했다.

옥수수재단은 북한 농업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북한 각 도의 10개 지역에 있는 총 1천㏊ 시험재배장소에서 수원19호 옥수수 등의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 재배 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험재배장소에는 정주영(鄭周永)현대 명예회장의 고향인 강원도 통천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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